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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보/2017 News

도쿄에서의 전자 피부(e-skin)


E-skin상단 왼쪽 사진 : 혈액 산소 레벨 모니터의 주변선 시스템 상단 오른쪽 사진: 빨간색과 녹색 고분자 발광 다이오드(PLEDs)손가락에서 빛이 전달 됩니다. 손가락 내부에서 반사 된 빛은 울트라플렉시블(ultraflexible) 유기 광 검출기에 의해 검출된다. 빛이 혈중 산소 및 맥박수 측정후 정보를 반영한다. 하단 사진: 센서의 출력은 PLED디스플레이에 표시 할 수 있다.(제공: 소메연구소)


도쿄 대학교 공학대학원의 타카오 소메야 교수와 토모유키 야코타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극도로 얇은 전자 피부(E-skin)를 개발하여 공개했습니다.

기존 전자 피부는 밀리미터 단위의 유리와 플라스틱 재질로 유연성에 한계가 있고 그보다 더 얇은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얇고 유연한 유기 소재들은 공기 중에 유지 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안정적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데모 모델은 이전 모델의 초 박막 PLED보다 6배 이상 더 효율적입니다.


 새로운 보호 층과 인듐납산화물 전극을 이용하여 만든 고분자 유기 발광소자(PLED)의 두께는 인간의 머리카락의 1/10보다 더 얇은 3마이크로미터로 얇은 전자 피부를 피부에 붙이면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어 생체 신호를 감지 하여 디지털로 나타내 준다고 합니다. 공기 중의 산소와 수증기 때문에 이전 개발된 비슷한 제품 대부분은 고작 몇 시간 작동에 그쳤지만 이번에 보고된 제품은 몇 일 동안 작동한다고 합니다. 투명한 인듐납산화물 전극을 이 얇은 필름 안에 넣어 작동 시간을 늘렸다고 합니다.


 열 발생과 전력소모를 줄여 혈중 산소 농도와 심장 박동 표시 장치와 같은 의료용 기기에 적합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며 적록 고분자 유기발광소자(PLED)와 유기 광 검출기를 결합한 혈중 산소 센서를 시연하였습니다.


이 기술 보고로 의료용 용도로 사용되는 것 외에 울 트라 무드 링(mood ring)으로 사용 될 수 있다고 내다보며 소메야 교수는 말했습니다.

 

휴대전화의 출현은 사람들의 소통 방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소통 도구들이 점점 더 작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들고 다녀야만 하는 분리된 장치입니다. 사람들의 몸에 디스플레이가 부착되어 있어 항상 기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이러한 기기들이 우리의 감정이나 스트레스, 불안 상태 등을 보여 준다면 세계는 어떻게 될까? 아마 사람들의 상호 작용은 강화 될 것이며 완전히 새로운 소통의 장이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