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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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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먼저 파멸시킬 것인가: 슈퍼베이비인가 인공지능인가?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전이후에 한국인의 미래에 대한 사고가 바뀌었다. 미래에 대해 막연하고 부정하고, 나의 일은 아니다라는 생각에서 나의 일이며, 내게 다가오는 일이며 내가 피해갈 수 없는 미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도래는 올해로서 51년째가 되었고 한국에서는 거의 불모지였던 분야가 크게 우리에게 부상하고 있다. 실리콘벨리에서는 지구촌의 가장 비효율적인 것이 바로 정치이며 의회인 것으로 생각하고 의회나 정부를 대체하는 인공지능을 급속하게 개발하고 있다. 가상국가가 많이 나와서 사람들이 국가를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이동시키고 있다. 무엇이 우리를 먼저 파멸시킬 것인가: 슈퍼베이비인가 인공지능인가? 실리콘 밸리 코믹콘 개회식에서 우리는 ‘슈퍼베이비 대 인공지능’이라는 토론을 개최했다. 알파..
유전자 가위 기술 특허! 인류의 진화인가? 인간이 유전자를 만들거나 옮기거나 붙이거나 제거할 수 있다면 조물주만 가능하다고 하는 능력 즉 생명체를 탄생시키거나 지구촌에 존재하지 않았던 생명체를 탄생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물론 초기에는 당연히 유전자질병 등을 없애거나 인류에 혜택이 되는 쪽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이 어디까지 갈지, 그러므로 여기에 대한 대안이나 규제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미래학자들이 하고 있다. 크리스퍼 기술을 둘러싼 거대한 특허 분쟁 과학, 기술, 특허법 세계는 금세기 생명기술 분야의 최고 발명품인 크리스퍼/카스9 유전자 편집기술의 특허가 누구의 것인지를 결정해줄 미국 정부의 판정이 나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크리스퍼/카스9 기술이 현재와 과거의 어떤 유전자 조작 방법보다 효과적이고 정확하다고 설명..
슈퍼 확장성의 여덟 가지 법칙 최근 천문학적으로 큰 숫자인 10억 달러 자산을 가진 사람이 전 세계에서 1,800명에 이르게 되었다. 이는 실로 획기적인 사건이었지만 아무런 축하도 없이 지나갔다. 너무나 적은 숫자이고 국가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전 세계가 이 순간을 놓치고 지나간 것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10억이라는 단어는 과학 분야 밖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숫자였다. 나라끼리도 서로 떨어져 있어서 사람들은 지구상에 수십억명이 산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나라 안의 수백만 명 정도만을 생각해왔다. 학계에서도 계산기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10억 단위를 다루는 것은 매우 힘든 작업이었다. 1970년대에 이르러서야 세계화의 개념이 각 지역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인터넷은 아직 주류에 포함되지 않았던 시절이었지만 전화, 위성,..
뇌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 뇌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은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인가? 인공지능의 역사가 51년째다. 인공지능은 뇌공학에서 시작되는데 뇌가 주변을 어떻게 인식하고 이해하고, 그래서 인간이 원하는 것을 읽고 대신해주는 것이 바로 인간이 인공지능을 필요로 하는 이유이다. 그래서 뇌가 세계를 인식하는 방법을 알아야 인공지능에게 가르쳐준다. 인간만이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동물도 이제는 의식, 즉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이러한 정신을 어떻게 만들어서 로봇이나 인공지능의 뇌에 집어 넣을 까를 걱정하는 사람이 레이 커즈와일이다. 그는 "How to Create a Mind 즉 정신(마음)을 어떻게 만드나?"를 썼다. 그리고 그는 지금 특이점이 더 가까이왔다라는 책을 쓰고 있다. 사..
변화 인류 도약의 기폭제 8가지 4차 산업혁명을 상상해보자 우주의 빅뱅부터 현재까지 138억년의 역사를 1년으로 축소하였을 때의 그림입니다. 우주 달력으로 우주 역사를 표현했을 때 우리 인류를 보려면 12월 31일을 봐야 합니다. 위 사진처럼 인류 역사의 변화보다 지난 20년의 변화가 더 많다는 걸 저 역시 공감을 많이 합니다. ^^1차 산업혁명 이후로 우 리 수많은 인간 삶의 질이 500년전 한 국가의 대표였던 왕들보다 더 많은 혜택을 보고 있는 말들도 있습니다. 1800년대의 1차산업혁명 증기기관 > 기계화 1900년대의 2차산업혁명 전기 > 대량생산 2000년대의 3차산업혁명 컴퓨터 > 자동화 다가올 미래에는 1차 산업혁명처럼 4차산업혁명의 기폭제가 될 요소가 몇 가지 있습니다. 아니면 이미 우리는 나침반이 없고 멈추지 못하는 4차 산업혁명이란 배에 탔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