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퓨처스 휠 기법 (Futures Wheel)
개념
퓨쳐스휠은 시스템 인과지도상의 변수, 특히 중요한 잠재 적사건 및 트렌드로 인해 미래사회에 미칠 영향력 및 파급효과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법이다. 일종의 정보 확장 단계에서 사용하는 브레인 스토밍기법으로 특정사건에 대한 다양한 영향요인들을 도출하고 요인들 간의 연관관계까지 파악하게 도와주는 실용적인 기법이다.
-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토론과정을 구조화한 방법
- 미래의 어떤 사건이나 사회 트렌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거나 실행하기 위한 방법
- 1971년 제롬 글렌에 의해 만들어진 이후, Implementation Wheel, Impact Wheel, Mind
- Mapping,Webbing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학문화 되기 시작
- 미래 사회의 메가트랜드들과 그 메가트랜드 혹은 특정 사건이 미치는 2차, 3차 영향과 그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영향력을 이어주는 그림
- 미래에 관한 질문이나 생각을 구체화 하는 방법이며, 정형화된 브레인스토밍의 한 종류
- 전개 방법은 연관 수목법과 유사하며 형태는 도식화 되어 바퀴 모양과 동일
⊙ Futures Wheel이 활용될 수 있는 상황
- 현 사회 트랜드나 미래 잠재적 상황이 앞으로 미칠 영향을 예측할 때
- 미래 사회 트랜드나 사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때
- 대안 시나리오 안에서 예측을 해야할 때
- 영향들 간 복잡하게 얽힌 연관관계를 알아 보고자 할 때
- 다른 미래관련 연구를 분석할 때 및 미래를 염두에 둔 전망을 구성할 때
- 그룹 아이디어 회의 시 보조 도구가 필요할 때
퓨쳐스휠(Futures Wheel)은 특정 잠재적 사건 및 트렌드로 인한 미래사회에 미칠 영향력 및 파급효과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분석도구 이다. 즉, 기술 및 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트렌드, 이벤트 및 이머징이슈 등이 미래사회에 1차영향을 가져 온다면 이러한1차영향에 뒤따라 올 2차, 3차 파급효과를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 되었기에 트렌드와 특정사건의 영향력뿐 아니라 정책입안 후의 잠재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새로운 가능성들을 도출하려 할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도
퓨처스 휠(Futures Wheel)은 미래 사회의 메가 트렌드들과 그 메가 트렌드 혹은 특정 사건이 미치는 2차, 3차 영향과 그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점점 퍼져나가는 영향력을 이어주는 그림. 메가 트렌드가 어떻게 변해 갈지를 예측해주는 방법론으로, 1971년 제롬 글렌에 의해 만들어졌고 그 후 Antioch Graduate School of Education의 대학원생이 연구. 1970년대 초, 메사 추세츠 대학이 주도한 미래학 커리큘럼 개발 관련 워크숍을 통해 널리 알려지고 그때부터 많은 미래 연구가, 컨설턴트들이 정부 정책 분석과 예측을 위한 방법론으로 사용하기 시작. 1972년 봄, 퓨처스 휠의 다양한 변형, 즉 임펠라 휠(Implementation Wheel), 임펙트 휠(Impact Wheel), 마인드 맵핑(Mind Mapping), 웨빙(Webbing)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학문화. 이 다양한 변형 들을 미래학자들이 더욱더 다양한 모습으로 창의적으로 그림들을 변형.
퓨처스 휠이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그릴 수 있는 단순한 기술이고, 몇 명의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들이 모이면 만들 수 있으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 도구임은 사실. 그러나 미래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을 가진 사람이나 미래예측학자들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 즉 전문가들이 모여서 그림을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 퓨처스 휠은 현재 기업의 미래 기획팀이나 각국 정책 입안자들이 앞으로 다가올 잠재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새로운 가능성, 시장, 상품, 서비스들을 국가 지도자나 기업최고경영진에게 가장 손쉽게 한눈에 보여주는 방법. 이를 통해 국가나 기업의 미래 전략을 짤 수 있음.
특징
- Futures Wheel은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그릴 수 있는 단순한 기술이며, 아이디어가 풍부한 몇 명의 사람들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
- 미래예측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전문가 참여가 중요하며, 그들의 토론을 통한아이디어 도출
- 미래예측에 있어서 가장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래 학자들에 의해서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
- CIA(Cross Impact Analysis)등과 같은 다른 기술 예측 방법과 혼용 되어 사용 가능
장단점
장점
- 특별한 장비나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음
-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빨리 쉽게 할 수 있음
- 특별한 교육이나 사전 지식이 필요 없음
- 기존의 선형적∙관료적∙단순 사고에서 네트워크 지향, 유기적이고 복합적 사고 방식으로이동하는 기법
단점
- 하위단계로 내려갈수록 복잡성 증가로 의미 있는 패턴을 찾는 어려움이 증가할 수 있음
- 자주 서로 모순되는 패턴이 등장할 수 있음
- 기존의 집단적인 의견수렴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음
- 도출되는 의미간의 시간 축을 설정하기 힘들 때가 많음
- 결정론적인 입장에서 나비효과(butterfly effect)에 대한 고려가 약할 수 있음
⊙ 활용이 용이한 경우들
퓨처스 휠은 미래 관련 질문과 생각들을 조리 있게 정리하는 하나의 방식. 즉 아이디어를 짜내는 토론 과정 (brainstorming)을 구조화한 것. 사회 트렌드나 미래에 일어날 잠재성 있는 사건을 종이 가운데 써넣고 중앙부터 바퀴 모양으로 점차 생각을 확장해 나가게 됨. 중앙에 중요한 메가 트렌드를 적고, 그 메가 트렌드로 인한 영향이 어떻게 될 것 인지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예측해나가 큰 원형으로 퍼져나가게 함. 일차적 영향이나 결과물들로 첫 번째 고리를 만들고, 2차 영향과 결과물들은 두 번째 고리를 만들고 3차 영향은 세 번째 고리를 만듬.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영향들과 결과들이 고리의 형태로 겹겹이 생겨나다 보면 사회 트렌드나 사건에 대한 유용하고 구체적인 실행 결과들이 나타나게 됨.
▷ 퓨처스 휠은 아래의 상황에 가장 자주 이용
- 현 사회 트렌드나 미래 잠재적 상황이 앞으로 미칠 영향을 예측할 때
- 미래 사회 트렌드나 사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때
- 대안 시나리오 안에서 예측을 해야 할 때
- 영향들간 복잡하게 얽힌 연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할 때
- 다른 미래 관련 연구를 분석해 볼 때
- 멀티 콘셉트를 만들어낼 때
- 미래를 염두에 둔 전망을 내놓을 때
- 그룹 아이디어 회의(brainstorming) 시 보조 도구로
원래 형태의 퓨처스 휠은 미래 학자들에게 자주 이용되는데, 그 이유는 가장 쉽게 미래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뽑아내고 끌어낼 수 있기 때문. 미래 학자들은 미래의 어떤 사건이나 사회 트렌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거나 실행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내는 데 퓨처스 휠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판단. 가장 비용이 적게 들며, 초등학교 교실부터 고난이도 상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황에 유연성 있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
일단 사회 트렌드를 알아내거나 미래 잠재적 사건이 어떤 것인지 알고 나면, 미래 학자는 참여자, 고객, 혹은 의뢰인에게 의견을 묻게 됨.
‘만일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 다음엔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이 사건이나 사회 트렌드와 함께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이것들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요?’
물을 수도 있음. 이런 의견들이 모여 미래에 대한 일종의 지도를 만들게 되는데, 사람들 간 피드백 과정을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생각을 끄집어내게 됨.
▷ 퓨처스 휠 기법 실행 방법과 주요 사례
- 대안 적인 시나리오 안에서 미래 예측하기(교육 비전 2030: 한국 교육 혁신 위원회 의뢰 연구 보고서)